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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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37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학과 졸업 후 진출 분야를 폭넓게 다뤄주세요”


거주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자녀 고1
구독 기간 6개월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셨나요?

아이의 고교 입학을 앞두고 신청했어요. 대입이나 고교 생활, 선택 과목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담고 있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직장맘이라 <내일교육>이 도착하면 꼼꼼하게 읽어보고, 아이에게 도움을 될 만한 내용은 전해주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에서 눈여겨보는 기사가 있나요?

이제 고1이라 대입 관련 기사보다는 선택 과목 또는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 진로 기사 중심으로 읽고 있어요. 아이가 관심 있어하는 전공과 관련한 인터뷰가 나오면 꼼꼼하게 살펴보기도 하고요. 특히 진로와 연계해 읽을 책이나 주제를 정할 때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교과 연계 적합書’ 기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이신가요?

중학교 때는 아이의 공부 상황을 체크하고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했는데 고등학생이 되니 쉽지 않네요. 일단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알 수도 없고요, 본인이 알아서 잘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첫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결과에 따라 공부 방법을 점검하고 재설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학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다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직업을 정하고 전공을 살펴봐도 좋고요.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데 컴퓨터공학이나 소프트웨어학과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는지 소개해주면 유익할 것 같아요. 그 직업을 이루는 데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건 아닐 텐데 전공이나 직업을 너무 좁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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