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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은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등의 의약학 계열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공학 계열을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여기에 반도체 계약학과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했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과 대기업 채용 연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여러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에 복수 지원하는 수험생도 늘었다. 일부 학과의 정시 합격선은 서울대 자연 계열은 물론 비수도권 의대와 견줄 정도로 높아졌다. 최상위권의 지원 패턴에서 나타난 변화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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