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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호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 실기전형 ⑳

희소 악기라 벽 높은 오르간 실기 관건은 나만의 소리 설계

변세담
한예종 기악과 오르간전공 1학년
(서울 덕원예고)


어릴 때 누나를 따라 간 동네 음악 학원에서 세담씨는 평생의 친구를 만났다. 취미로 즐기던 피아노는 어느덧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예고 진학을 결심하게 됐다.
주변의 권유로 오르간으로 전공을 바꾼 그는 고교 입학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피아노와 다른 연주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곧 웅장한 오르간 선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입시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크고 작은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뼈아픈 실수가 이어졌다. 좌절 대신 연습에 몰두한 끝에 한예종 기악과에 입학한 세담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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