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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호

성적은 기본, 인성은 필수!

중학생이 알아야 할 의대 입시 ‘핵’ 변수 MMI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장인 의대 입시에서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다중 미니 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이 부상하고 있다. 2013학년에 서울대가 의예과 입시에 MMI를 도입했을 당시만 해도 ‘면접의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며 결국 성적이 좋은 지원자가 합격할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으나, 합격권이라 예상한 우수한 성적의 지원자들이 불합격하는 사례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며 MMI는 의대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의사라는 직업이 ‘소명’을 중시하는 만큼 의대 입시는 계속해서 공부 이상의 ‘인성’을 갖춘 인재를 뽑는 추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문제는 MMI에 대응할 역량은 결코 단기간에 갖출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의대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신혜인 소장(신혜인교육연구소)·정현두 소장(미래탐구동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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