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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호

정시는 수능 점수만으로 지원하는 게 아닌가요?

최근 정시 모집 요강을 살펴보니 교과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이 여럿 있더라고요. 정시는 원래 수능 위주 전형 아닌가요?



수능 점수 외에 교과 평가 도입한 대학 늘어

정시에서 교과 평가는 학생부 교과 성적(등급)을 정량 평가하거나, 성적을 포함해 지망 계열 관련 과목 이수 현황과 세특 기록을 정성 평가하는 것을 아울러 지칭할 때 쓰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실기나 면접 전형을 제외하면 수능 점수 100%를 반영하는 수능 위주 전형을 운영합니다. 한데 2023학년 서울대가 정시 모집에서 교육과정 이수 충실도를 평가하는 교과 평가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26학년 기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등 6개 대학이 교과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에, 연세대와 한양대는 의예과 등 일부를 제외한 전 계열에 교과 평가를 반영합니다. 고려대는 교과우수전형, 성균관대는 사범 계열, 부산대는 의예과와 치의예과에만 교과 평가 방식을 적용해요.

평가 방식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성적을 점수화하는 정량 평가, 나머지 4개 대학은 서류 중심의 정성 평가를 합니다. 전형별 반영 비율, 세부 평가 항목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정시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표).

2027학년 정시에서는 동국대가 교과 평가를 새로 도입하고, 중앙대는 수능 외 출결 등 비교과 요소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2028학년 정시에서는 교과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변화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취재 정은경 리포터 cyber28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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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6년 03월 18일 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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