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사원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가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돼 감금·폭행당하거나 범죄에 강제 동원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뒤늦게 대응에 나섰지만 청년 실업과 일자리 부족이 이 같은 범죄가 반복되는 이유라는 지적이 나왔다.
글 김한나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Key word//국제형사사법공조/
범죄 수사·재판에 필요한 증거 수집, 범죄인 인도 등에 관한 국가 간 협력 제도로 한국과 캄보디아는 2019년 해당 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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