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보고서 작성과 여행 계획 세우기, 심지어는 고민 상담까지 AI와 함께하죠. 청소년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2명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이 중 16.7%는 수업이나 과제가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제는 교실에서도 AI의 존재감을 무시하기 어려운 거죠. 이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AI에 과하게 의존하거나 잘못된 지식을 배울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교실의 문턱을 넘는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실제 선생님의 수업 사례를 통해 교실에서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램과 주의할 점을 살펴봤습니다. 학생이 스스로 활용하기 좋은 AI도 함께 소개합니다.
취재 임하은·송지연 기자 im@naeil.com
도움말 김동은 교사(서울 번동중학교)·김정은 교사(서울 휘봉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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