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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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34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의대 증원·무학과 선발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다뤄주세요”


거주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녀 N수생, 고2
구독 기간 1년 2개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되셨나요?

<내일교육>에서 주관한 설명회에 참석한 후 구독을 신청했어요. 작년에 첫째가 고3, 둘째가 고1이었는데 대입 정보나 이슈 등을 <내일교육>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고교 활동이나 학생부 기록을 담은 기사를 꼼꼼하게 읽는 편이에요.


최근 자녀 교육과 관련해 고민이 있나요?

<내일교육>은 교육 잡지 중 인지도가 높잖아요. 그렇다 보니 <내일교육>에서 소개한 책을 탐구 주제나 수행평가 때 활용해도 좋을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내일교육>에서 소개한 내용을 활용한다면 중복될 수도 있잖아요. 특히 수행평가나 세특 관련해 책을 고를 때 너무 알려진 책은 신선하지 않고, 그렇다고 알려지지 않은 책을 고르자니 검증이 안 된 것 같아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둘째는 자연 계열 진학을 준비 중이에요. 여학생이다 보니 물리학과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 생명이나 화학 관련 학과에 진학해야 하는데 학과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학 계열에 비해 경쟁률이 높고 취업도 쉽지 않으니까요.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의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것 같은데 그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요.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자연 계열이 이동하면 교차지원을 비롯해 대입 전체에 영향이 있을 것 같거든요. 단순히 의대 정원 확대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른 대학이나 학과에 줄 파장도 함께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올해 입시부터 무학과 선발을 하는지, 어떤 전형으로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추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지도 자세하게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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