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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수능 수학 선택 과목 지정 완화, <미적분> 대신 <확률과 통계> 선택 괜찮을까?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은 <수학Ⅰ·Ⅱ>를 공통으로 하고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한다. 2023학년 수능만 해도 자연 계열은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대다수였지만 작년부터 선택 과목 지정을 완화하는 분위기다. 2025 대입에서는 수학의 경우 많은 대학이 지정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자연 계열 지원을 염두에 두지만, 공부량이 많고 난도가 높은 <미적분> 대신 <확률과 통계> 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이 제법 보인다. 학원 설명회에서 무조건 <미적분>을 고수하기보다는 수학 실력에 따라 <확률과 통계>를 고려하라는 얘기도 들린다. <미적분>에서 <확률과 통계>로의 변경에 대한 유불리를 점검해보고 2025 대입에서의 영향력을 짚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이국희 교사(충남 온양한올고등학교, EBS 수학 강사)·남치열 교사(경기 저현고등학교, EBS 수학 강사)
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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