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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호

WEEKLY THEME _ 대입 합격 가를 키포인트

재학생의 수능 전략은?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능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사례가 상당하죠.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불수능’의 영향으로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올 수능도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된다면, 유사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죠. 게다가 2025학년 대입에서 연세대와 한양대가 학생부교과전형에 최저 기준을 새로 설정했습니다. 최상위권이 밀집해 수능의 영향력이 큰 의대 입시는 정원이 크게 확대될 예정이고요. 이에 따라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시는 물론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수능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재학생 입장에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수능에만 집중했다간 N수생이 대거 합류하는 수능의 특성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죠. 반대로 내신에만 초점을 맞추다간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발목 잡힐 수도 있고요.

재학생이 내신과 수능 준비를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지, ‘수시러’에서 ‘정시러’로 전환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지, 재학생을 위한 수능 학습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오승주 기자 sj.oh@naeil.com
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김정환 교사(대구 혜화여자고등학교)
윤윤구 교사(서울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임태형 대표(학원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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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묘 리포터·오승주 기자 sj.oh@naeil.com
  • WEEKLY THEME (2024년 02월 28일 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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