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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호

WEEKLY THEME _ 과목 선택 따라 유불리 갈린다?

종합전형에서의 과탐 영향력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탐구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자연 계열 전공과 연계성이 높은 교과이기에 대학은 수시 서류 평가 시 어떤 과학 과목을 이수했는지 중요하게 살핍니다. 고교 내신이나 수능에서의 영향력도 높고요. 과탐 Ⅰ·Ⅱ 8과목을 기준으로, 대다수 학생들은 2~3학년 때 이 중 3~5개를 선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의대를 지망할 때 <물리학>을 선택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지 등을 궁금해하죠. Ⅱ과목은 성취평가라지만 과목의 난도가 만만찮습니다. 3학년 때 이수하는 만큼 수능 준비와 겹쳐 학습 부담이 상당하죠. 때문에 학생들은 학습 부담을 줄일지, 전공 적합성을 드러낼지 고심합니다.

대학들은 학생들의 과탐 선택을 안내하는 자료를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가 공동 연구한 ‘고등학생 교과 이수 과목의 대입 전형 반영 방안 연구’, 서울대의 ‘2024학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시행계획’, 동국대의 ‘2024학년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과탐 선택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학생들의 과탐 선택에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과전형에서도 서류 평가를 포함하는 교과전형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박정선 책임입학사정관실장(연세대학교)·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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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10월 25일 1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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