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040호

WEEKLY THEME _ 좁아지는 대입 문?

인문 계열 위한 길 찾기

2022 정시는 인문 계열 지원자에겐 잔혹한 전쟁터였습니다. 통합형 수능으로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미적분> <기하> 응시자들이 인문 계열 모집 단위로 교차지원해 성공하며 위협했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가 확대됐지만, 인문 계열 지원 수험생에게 정시는 더욱 어려운 관문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3 대입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대학을 우선시하는 정시 지원 패턴이 변하지 않는 한, 수학 가형과 나형으로 계열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형 수능에서 인문 계열 지원 학생들의 불리함은 해결되지 않을 현실입니다.
인문 계열 입장에서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기란 더 어려워진 셈입니다. 그렇다고 대입 제도나 시대를 탓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순 없습니다. 현재 인문 계열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취할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일지 여러 각도로 살펴봅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조미정 대표(에듀플라자)·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자료 <2023학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240318 숭실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