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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호

학생부 기재 축소 이후 고교와 대학은?

비교과 폐지? 정규 교육과정 내 활동은 유지 세특 기록·선택 과목으로 무게중심 이동


교육부가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통해 정시 확대 방침을 발표할 때 관심이 쏠린또 다른 사안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교과’ 영역 개편이다.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교내 대회 등 이른바 ‘비교과’라 불리는 영역이 축소·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에 일명 ‘자동봉진(자율 활동·동아리 활동·봉사 활동·진로 활동)’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억측까지 난무하고 있다. 올해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22 대입부터 본격 적용되는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 개편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학생부 기재 축소 방침이 향후 대입 지형과 학교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망해본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임병훈 교사(인천 제일고등학교)·조효완 입학전형전담교수(광운대학교 입학처) 전천석 소장(삼선대학입시연구소) 자료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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