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자사고인 모교에서 원하는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쉬운 성적을 뒤로 하고 정시에 주력하기로 결심하니 수시 원서 6장이 남았다. 민석씨는 이 기회를 모두 논술전형에 쓰기로 했다. 내신 성적 비중이 작아 논술고사만 충실히 대비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희망 대학의 문을 한 번이라도 더 두드려보자는 마음이었다. 수능 공부를 하느라 논술에는 일주일 중 4~5시간밖에 투자할 수 없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민석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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