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유미 자유기고가 puripuda@naver.com
나도 AI 고수가 될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AI 사용설명서>
지은이 김동은
펴낸곳 푸른들녘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AI 입문서다. 이 책은 다양한 AI 도구의 특성과 장단점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AI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돕는다. 가장 대표적인 챗지피티(ChatGPT)는 물론 정보 검색에 강한 퍼플렉시티(Perplexity), 올인원 AI 젠스파크(Genspark), 언어 학습에 특화된 딥플(DeepL) 등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도구들을 소개한다. 에듀테크 연구자이자 현직 교사인 지은이는 주요 교과목에서 AI를 ‘공부 친구’로 활용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국어 시간에는 AI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글의 논리를 보완하고, 영어 시간에는 AI 튜터와 대화하며 발음과 문법을 교정하는 식이다. 사회·역사 시간에는 자료 분석을 돕고, 과학 시간에는 실험 계획을 세우는 등 수행평가와 학습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와 도구들도 소개한다. 나아가 AI로 소설을 쓰거나 음악을 만들고 코딩을 배우는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AI의 한계와 정보 판별 방법, 저작권 등 ‘AI 사용 시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 올바른 활용 태도를 제시한다. AI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수학을 알아야 AI 문해력이 자란다
지은이 이동준
펴낸곳 지상의책
AI가 복잡한 계산과 데이터 분석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왜 굳이 힘들게 수학을 배워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지은이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도구로 수학을 꼽는다. 수학이야말로 복잡한 인공지능을 구조화하여 보여주는 핵심 언어이기 때문이다. 수학적 기초가 없으면 AI가 제시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하면 AI의 오류와 한계를 스스로 판단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올해 17년 차 교사이자 인공지능 수학을 가르치는 지은이 이동준 교사는 “수학은 인공지능 시대의 중요한 설계 기술이자 핵심 문해력”이라고 강조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챗봇(벡터와 확률), 추천 알고리즘(행렬 분해), 자율주행(행렬), 생성형 알고리즘(통계) 등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온 인공지능의 수학적 원리를 파헤친다. 특히 ‘수학 개념-인공지능 작동 원리-심화 탐구’로 이어지는 3단계 구성을 통해 인공지능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체계적으로 살폈고, 청소년과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를 배려해 복잡한 수식은 최대한 덜어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를 기르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 수학 입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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