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다는 스마트폰이, 긴 글보다는 숏폼이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독서는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일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빠르게 넘기는 정보 속에서 한 이야기에 오래 머무는 경험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은 문장을 곱씹으며 의미를 연결하고 생각을 쌓는 ‘느리게 읽기’ 속에서 자란다. 겨울방학은 휘리릭 스쳐가는 화면 대신,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문학과 역사, 예술, 과학까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읽는 즐거움을 다시 깨워줄 다양한 책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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