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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96호

대학마다 다른

전공 적합성의 온도

2007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전공 적합성’이 대입 평가 요소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전공 적합성이 강조되면서, 한때 ‘소논문’이라 불리던 대학 수준의 심화 탐구 활동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필수 요건으로 여겨진 적도 있었죠. 전공 적합성의 ‘전공’이란 용어로 인해 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공에 맞는 활동을 해야 하고, 대학 과정의 심화된 지식을 쌓거나 진로가 일관되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편견 때문에 전공 적합성이란 용어를 ‘전공(계열) 적합성’ 혹은 ‘계열 적합성’으로 변경하는 대학들이 늘어났습니다. 또 아예 평가 요소에서 전공 적합성을 배제하는 대학도 생겨났죠. 대학마다 다른 전공 적합성의 온도, 전문가의 의견과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서울 상문고등학교)·이종필 교사(충남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전천석 소장(삼선대학입시연구소)
참고 각 대학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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