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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92호

EDU CALENDAR | 이 주의 추천 활동

경이로운 우주에 한걸음 더 가까이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 우주 또한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지의 세계. 우주만큼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주제가 또 있을까? 우주를 향해 귀를 쫑긋 세우고 마음을 활짝 열어보자. 생각지도 못한 그곳에 나의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취재 송은경 리포터 eksong@naeil.com /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과학·강연

SF영화보다 재미있는 천문학 강의 들어볼래?
카오스재단 ‘스페이스 오페라’ 봄 강연



카오스재단은 2021 봄 카오스 강연 ‘스페이스 오페라’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5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강연은 태양계부터 별, 은하, 외계 생명체까지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3월 24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조용현 박사가 ‘지구 멸망 시나리오’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강연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

주최 카오스재단
대상 중·고·대
홈페이지 ikaos.org/kaos


Reporter’s tIP

이번 봄 강연에는 정규 10강 외에 총 6회의 외전도 준비돼 있다. 5월 26일에는 ‘암흑에너지는 없다’는 주장을 펼친 연세대 이영욱 교수와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인다. 6월에는 상대성이론, 양자물리, 초끈이론, 우주론 등의 주제로 5회 연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대회

영어 말하기에 자신 있다면 주목!
4·19 기념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



4·19혁명을 기념하는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제4회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대회로 진행,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심사가 이뤄진다.
4·19혁명과 관련한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스피치, 웅변, 대화, 연극 등 발표 형식에도 제한이 없다. 참가를 원하면 6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참가 신청서, 발표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2~3인으로 구성된 단체나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접수만 가능하다.

주최 4·19민주혁명회
대상 중·고
접수 3월 29일~4월 2일(대회 4월 10일)
홈페이지 festival419.org


Reporter’s tIP

발표 주제가 고민이라면 4·19혁명과 청소년의 연결고리를 생각해보자. 4·19혁명이 청소년 세대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 또는 청소년들이 4·19혁명에 공감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연관 지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4·19혁명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주제가 될 수 있다.



과학·체험

접하기 어려운 전파망원경 체험할 기회!
국립과천과학관 ‘전파로 본 태양’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은 전파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는 ‘전파로 본 태양’ 프로그램을 4월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전파천문학과 전파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전파망원경을 통해 본 태양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측한 전파신호를 음향으로 변환해 태양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다.
공휴일과 주말에 하루 3회 40분씩 진행되며, 회차당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이상에서는 운영하지 않는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 국립과천과학관
대상 초4~고
접수 회차별 선착순
홈페이지 sciencecenter.go.kr


진로·체험

나도 청소년 보훈운동가 돼볼까?
‘청소년 보훈기획단-커넥터’ 모집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인 ‘청소년 보훈기획단-커넥터(Connector)’ 활동을 함께할 기획단원을 모집한다. 단원이 되면 호국영웅 정신을 지역 사회에 알릴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콕 보훈 이벤트를 기획·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온·오프라인 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활동에 따라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최 국가보훈처
대상 중·고·대
접수 3월 24일까지
홈페이지 boramyc.or.kr



리포터가 전하는 추천 활동 활용 팁!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겨울학기 교육

“멸종위기 동물, 빅데이터로 더 생생하게 체감”


FOCUS 01 멸종 앞둔 우리 동물이 이렇게 많았다고?

지난 986호에서 추천했던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겨울학기 교육. 2월 26일 유정민 박사의 ‘빅데이터로 보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동물’ 강의에 중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청정 환경에서 서식하는 귀여운 수달과 발목에 인식 리본이 달린 저어새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생생하게 다가왔다. 교과서 이상의 자료들이라, 학생들이 더 넓고 깊게 바라보고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됐다. 동물·생명·환경 등에 관심 있다면 눈여겨보길 권한다.


FOCUS 02 빅카인즈에서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해보자.

손쉽게 빅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빅카인즈(BIGKINDS.CO.KR)’. 수달을 검색하니 특정 시기에 일부 지역의 검색량이 높았다. 2019년 5월 청정 지역에서 서식하는 수달이 대구에 수백 마리 발견된 사건의 영향이다. 이처럼 이슈 관련 단어와 기간, 지역, 매체 종류 등의 조건을 설정해 검색하면, 기사 목록은 물론 관련 뉴스의 주요 키워드를 모은 ‘워드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 분석도’ 등 시각화된 자료도 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관심 있는 주제나 수행평가 자료를 수집할 때 사용해보길 강추!


빅카인즈로 검색한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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