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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992호

AI 교육 열풍 비튼 인하대 수학교육과 박제남 교수

수포자 만연한 학교에 AI 교육은 허상 해답은 ‘칠판’에 있다

AI(인공지능) 교육 열풍이 거세다. 정부는 현재 일부 학교 단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AI 교육을 2025년부터 초·중·고 교과에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관련 학습 자료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프로그래밍’ ‘AI 기초 원리’ ‘AI 활용’ ‘AI 윤리’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개정 전이라도 학생들이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학교와 선도학교를 매년 늘리고 고교에서는 내년 2학기부터 진로선택 과목으로 <AI 기초>와 <AI 수학> 과목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에 ‘AI 교육은 없다’며 제동을 건 이가 있다. 인하대 박제남 교수가 주장하는 AI 교육의 해법을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이의종




박제남 교수는 인하대 수학교육과 교수다.
수학 교사를 꿈꾸는 수학교육과 학생들의 멘토로 불린다. 강의를 수강하는 모든 학생의 이름과 특징을 기억, 학습 자료와 참고 자료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그를 학생들은 ‘아버지’라 부르며 따른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이학 박사학위 취득 후 테네시대에서 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수학회(AMS) 회원이다. 현재 인하대 AI-STEAM교육 전공 주임교수, 인하대 부설 과학영재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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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 ISSUE INTERVIEW (2021년 03월 17일 9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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