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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호

키워드로 보는 직업_ 데이터 편

디지털 시대의 원유, 빅데이터 다루는 ‘데이터 산업’의 직업 세계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다. 중동 산유국의 원유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가 출렁였고, 석유자원을 둘러싸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이유는 하나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전기를 만들고, 기차·비행기·선박·차량을 움직이게 하고, 볼펜이나 비누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일상 곳곳에 석유가 쓰였다.
이제 그 역할을 ‘데이터’가 차지할 전망이다. 개인의 경험과 선택이 누적된 데이터는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교통·주거 시스템을 설계하거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드는 등 달라진 세상의 기반이 된다. 단,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사람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21세기를 주도할 데이터 산업과 직업을 알아봤다.
가장 주목받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직업 이야기는 박현경 고락윤 서범준 이영선 이지현씨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이의종
참고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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