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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호

키워드로 보는 직업 | 패션 편

소비 상품이자 문화콘텐츠 만드는 사람들_ 패션 산업의 직업 세계

요즘 10대는 어느 때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 동시에 어느 세대와도 다르게 패션을 향유하고 소비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는 10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나서 자신의 스타일을 공유한다. 좀 더 나아가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브랜드와 협업하며 경제적 성과를 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소비 문화도 기성세대와 차이 난다.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시착하기보다 온라인에서 구매 후기와 인증숏을 보고 선택한다.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등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쇼핑몰은 10대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장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인간이 기본 생활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 ‘옷’. 경제·기술의 발전은 패션 문화와 시장의 성장과 비례하는 만큼, 미래 진로로 눈여겨볼 만하다. 패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봤다. 아울러 패션 상품을 대중과 연결하는 MD의 진로·직업 이야기는 남성 패션 브랜드 STO의 MD, 최민호 차장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이의종
참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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