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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13호

최상위권 대학 입시 최종관문

제시문 기반 면접의 모든 것



5학기 내신 시험이 끝나는 7월 말, 시원섭섭하다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시 지원을 고민하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중 면접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관문입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은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제시문을 주고 주어진 질문에 답해야 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봅니다. 일부 모집 단위를 제외하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하며, 경희대와 중앙대의 종합 전형은 학생의 생각이나 고등학교 때 한 활동을 확인하는 인성 면접을 실시합니다. 난형난제 누가 봐도 우수한 학생들을 사고력과 논증력, 문제 풀이 과정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대학이 직접 보고 검증하겠다고 하니, 최상위권 학생은 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면접도 시험입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연습하면 실력이 늘어납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박여진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배영준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 이명순 강사(다원교육)·정문찬 입시연구소장(신어지학원)·조미정 대표(에듀플라자)·홍성철 강사(다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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